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2월 11일(목) 오후 5시 별관 미카엘홀에서 이 열 제15․16․17대 병원장 이임식 및 이영구 제18대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열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고해준 보직자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강남성심병원의 미래와 같이 못해 아쉽지만 이영구 신임 병원장께서 더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다시 한번 강남성심병원의 힘찬 제2의 도약을 기대하며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영구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리 병원 발전을 이끌어주신 이열 병원장님께 전 교직원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심혈관외과 개심술센터와 다빈치로봇 수술센터를 더욱 강화하고,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통해 입증된 외래 및 입원 처방시스템과 중증외상센터 활성화로 임상실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아울러 고객의 입장에서 실천하는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1983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건 암센터와 NYPH 컬럼비아대학 및 코넬대학 로봇수술센터에서 해외 연수를 마쳤으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강남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대한비뇨기과학회 부회장 및 보험정책사업단장, 대한전립선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 등 원내외 및 주요 학회에서 중추적 활동해 오고 있다.
한편, 이영구 신임 병원장을 도와 병원 경영을 이끌 신임 진료부원장에 외과 김병천 과장이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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