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다빈치(Si) 로봇수술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쌓아 온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해진 최첨단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하여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날짜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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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세계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da Vinci-Xi)를 오는 3월 18일에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한림대학교강남성병원은 지난 2007년 9월 다빈치 수술로봇(Si)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수술 등에 적용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다빈치-Xi는 기존 모델인 다빈치-Si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더 복잡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다빈치-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기존 149도에서 177도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다.
또 로봇팔의 길이가 5cm 늘어났고 굵기도 약 6cm 가늘어졌다. 이러한 기능 향상으로 다빈치-Si가 한 부위에 한정된 암 수술이나 단일공 수술에 주로 사용된 반면 다빈치-Xi는 최소 절개수술이 어려웠던 인체의 복잡하고 깊은 곳까지도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술 준비 과정인‘도킹(docking)’이 간소화돼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료진의 편리성이 향상돼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이열 병원장은“지난 2007년부터 쌓아온 로봇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해진 최첨단 차세대 로봇수술기를 도입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로봇수술은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 대장암, 직장암, 자궁근종, 부인암, 자궁절제 수술, 갑상선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에 더욱 효과적이며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며,“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더욱더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수술은 올해로 국내에 도입된 지 10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3200대가 넘는 로봇수술기가 전 세계에 도입됐으며, 2013년까지 로봇수술 건수는 50만 건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까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을 비롯해 36개 병원에 로봇수술기가 설치됐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2012년까지 국내에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수가 2만 4천명을 넘어서는 등 로봇수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