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11월 21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야간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병원에서는 자위소방대장을 비롯한 교직원 350여 명이 참가하고 영등포소방서에서는 소방차 9대와 40여 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 진압과 재난 대피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했다.
훈련은 신관 5층에서 가상 화재가 발생하자 매뉴얼에 따라 통보연락팀은 자위소방대 비상연락망을 통해 전 교직원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소화팀은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 초기 진화를 했다. 대피유도팀은 계단을 통해 환자들을 1층과 옥상 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어 응급구조팀은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치료를 실시했다.
화재 발생 즉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등포소방서는 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해 발화지점을 신속히 찾아 화재를 진압하고, 옥상으로 대피한 환자와 직원들을 10층 높이의 고가사다리와 5층 높이의 굴절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이동과 탈출에 취약한 신생아와 임산부가 있는 신생아실과 분만실 병동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 대피 능력을 강화했다.
이열 병원장은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영등포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전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훈련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난사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