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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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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심병원&영등포구 '다문화 가족의료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내용

•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족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8월 9일(목) '다문화 가족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영등포구 다문화 가족 지정 병원이 되어,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결혼이민자 가족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로 진료시 할인혜택이 주어 지게 되며 이외에도 각종 건강관련 교육 및 활동 등의 의료서비스도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결혼 이민자 3069명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이 총 5만 53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영등포 주민 전체의 12.4%를 차지한다.

  
  

  이열 병원장은 "앞으로 지역구내 다문화 가족들이 더 많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에서 외국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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