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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국서 건강 찾아 돌아간 몽골 위암 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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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위암 환우 답가덜지, 아시아사랑나눔재단 통해 강남성심병원서 위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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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세 나이에 위암 선고를 받은 몽골인 답가덜지씨가 한국에서 새 삶을 얻었다. 몽골에서 온 답가덜지(남,58세)씨는 지난 6월 19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위암으로 입원해 개복 수술을 받고 7월 8일 퇴원하였다.

  
  

  답가덜지씨는 지난 5월 소화불량과 구토, 토혈 등으로 몽골 현지 대형병원에 내원하여 위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몽골 현지에서는 치료가 힘들다는 답변을 들었다. 실의에 빠져 있던 답가덜지씨에게 희망을 전해 준 것은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이었다.

  
  

  아시아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설립된 '아시아사랑나눔'은 국제 단체로서, 현지 병원에서 답가덜지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치료를 의뢰하였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는 답가덜지씨의 빠른 비자 발급을 위해 병원장명의 초청장 발급 및 몽골 대사관 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다.

  
  

  답가덜지씨는 6월 21일 입원 후 22일 위암수술(위전절제술, 비장절제술)을 시행,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지난 7월 8일 귀국하였다. 몽골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답가덜지씨는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양대현 교수를 꼭 한번 몽골로 초대하고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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