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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간호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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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성심병원 간호부에서는 1월 8일부터 1월 20일 사이에 "간호 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환자중심의 간호를 위한 목적으로 간호업무를 수행하면서 환자, 간호사 모두의 불편과 개선해야 할 점을 바탕으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간호사들에 의해 직접 제작된 18건의 발명품들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고객편의를 우선하며 안정성, 편의성을 중점으로 하였고 발명품으로는 폐오토바이 헬멧을 이용해 만든 prone position을 위한 도움베게, Y자형 extension line, 뚜껑이 있는 forcep-jar, 체온계 보관함, 주사기 외관을 흡인기로 이용한 신생아 태변 흡인기 등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또한 발명품과 제작동기, 경제성, 유익성 등 실재 사용 모습을 설명한 포스터와 현품을 함께 전시함으로 간호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는 모습을 통해 그 실용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1월 8일~20일 2주간 전시 후 심사를 통해 7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상처소독시 환자의 다리를 지지할 수 있는 이동식 치료보조대로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중환자실의 족욕기와 분만실의 산모를 위한 enema set, 장려상에는 대퇴사두근 강화운동기, 수유복등 4팀이 수상하였다.
  
  빠쁜 임상의 업무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고 시행착오를 거쳐 직접 간호용품을 제작하였기에 활용도가 더욱 높았고 의미가 남달랐다며 참가자들 역시 뿌듯해 하였다. 앞으로도 간호부는 공모된 아이디어에 대한 제작에 적극 협조하며 계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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