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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암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종양 심포지움

내용

• 지난 1월 17일, 강남성심병원에서는 개원 27주년 기념 및 암센터 개소 1주년 기념으로 종양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종양심포지움에서는 의사를 대상으로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난 1년동안 강남성심병원의 암센터에서 진료를 받았던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날 약 12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미카엘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심포지움이 진행되었다.
  
  제1 연자로는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가 '암이란 무엇인가?'라는 내용으로 종양의 진단, 치료, 예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하였고, 이어서 방사선 종양학과의 김경주 교수가 '암에서의 방사선 치료'란 주제로 강의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영양과의 이영란 영양사가 '암환자의 영양요법'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이어서 암센터 소속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중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뉴스보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암환자의 콩 섭취에 대한 질문과 이레사나 글리벡 등의 표적치료에 대한 질문 등이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했던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는 "환자를 대상하는 암교육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보일지는 몰랐다. 향후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늘려 우리병원의 우수한 진료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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