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질환

요로감염

요로감염은 감염 부위에 따라 하부 요로 감염인 방광염 (cystitis), 요도염(urethritis)과 상부 요로 감염인 신우신염(pyelonephritis) 등이 있습니다. 방광염의 원인균은 대부분이 대장균이며, 감염 경로는 요도로부터 방광으로 올라가는 상행성 감염이 대부분이고 여성에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신우신염은 거의 대부분이 하부 요로 감염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되며, 주 원인균은 역시 대장균이 가장 많습니다.

요도염은 성교에 의한 상행성 세균감염으로 주로 발생되는데, 남성에서의 급성 요도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임질을 뜻할 정도로 임균이 주 원인균 이었으나, 최근에는 비임균성 요도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항균제의 투여만으로 쉽게 치유가 되지만 비교적 남성에서는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만약 신우신염이 의심될 때에는 입원을 하여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편히 쉬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임상 증상이 좋아진 것이 곧 요로 감염의 치유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충분하게 치료할 경우에는 만성 신우신염과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 중과 치료 후 최소한 3~ 6개월까지 요배양 검사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