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질환

결핵

세계 인구의 약 1/3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국내의 1995년 조사에 의하면 전 인구의 약 30%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핵균의 감염이 곧 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활동성 폐결핵의 우리나라 빈도는 약 0.8% 정도가 됩니다. 소아에서의 결핵 실태, 특히 5세 미만의 소아에서의 결핵의 발생률은 정확하게 조사된 바가 없으나 결핵균이 전신에 감염과 염증을 일으킨 파종성 결핵이나 결핵에 의한 뇌막염의 빈도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나 결핵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고 영유아나 소아에서의 결핵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며 발열, 체중 감소, 기침, 야간에 보이는 식은 땀 등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의 어른들 중에서 결핵환자가 있는 지를 찾아보는 것이며 가슴 X-ray를 촬영하고 결핵 반응검사와 함께 결핵균을 가래나 위 내용물에서 증명하여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 결핵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1) 주위의 어른이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된 경우: 소아과를 방문하여 가슴 X-ray와 함께 결핵반응 검사를 하고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실한 경우 결핵 발병의 예방을 위하여 약물을 복용합니다.

2) 결핵 예방접종(BCG) 후 주위의 임파선이 커지거나 곪으면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항 결핵제의 투약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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