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산모 클리닉
280일간의 임신을 유지하여 정상상태의 건강한 아기를 분만 한다는 것은 아주 축복된 일로 임신 중에는 산모 및 태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일반적으로 임신중독증으로 알려진 임신전자간증, 산모의 갑상선 질환, 임신성당뇨, 조기 양막파수, 조기진통, 자궁경부근 무력증 등을 들 수 있다. 본원의 경우 고위험산모클리닉을 운영하여 이러한 임산부들이 좀더 건강한 상태에서 건강한 아기를 분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본원의 고위험산모클리닉은 3분야로 다시 세분된다.
- 산진진단분야 : 정밀초음파 검사, 유전학 상담, 산전진단 검사(양수천자검사, 융모막검사, 제대 천자 등)시행
- 임신시 합병된 내과 질환처치분야 : 당뇨병, 고혈압, 임신중독증(임신전자간증), 심관혈관 질환, 폐 및 신장질환 등이 합병된 경우 내과의 담당 전문의와 연계하여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
-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을 동반한 임신의 처치 : 양수과다증 혹은 양수 과소증, 자궁경부근무력증, 조기진통, 조기 양막파수, 자궁내 태아수혈(교환수혈, 자궁내 태아수술), 태아기형진단과 처치. 특히 수술시기를 놓친 자궁경부근무력증 산모의 경우 양수감압술 및 응급자궁 봉축술을 시행하여 임신을 성공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또 일반적 자궁경관결찰술이 불가능한 산모의 경우 복부절개를 통한 자궁경부 결찰술을 시행하여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