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질환

갑상선질환

갑상선은 목 앞부분 중앙에 위치하며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저장하고 분비하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이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혹은 저하증이 발생하며 갑상선에 결절(혹)이나 암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피곤하거나 추위를 타게 되며,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변비도 쉽게 생기고 심한 경우 손발이 저리고 숨이 차게 된다. 갑상선 기능 검사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것을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 약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체내에 과도하게 분비되면 더위를 타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 많이 나게 된다. 또한 손이 떨리기도 하며 피곤하고 체중이 빠진다. 보통 갑상선을 자극하는 자가항체 때문에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발생한다. 갑상선 호르몬 검사에서 호르몬 수치가 높고, 전반적으로 갑상선의 크기는 커져 있다. 항갑상선 약제나 수술 혹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며 증상도 호전된다. 간혹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에게 안구가 돌출되는 경우가 있으며(안구돌출증), 이는 항갑상선제 투여로 호전되기도 하나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로 치료하며 치료에 반응이 없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기도 한다.

갑상선 염

갑상선 염은 임상양상에 따라 급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임상 경과에 따라 갑상선에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도 임상경과에 따라 다르다.

갑상선 결절/암

갑상선 결절(혹)은 비교적 흔하다.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며 초음파 검사로 발견되기도 한다. 작은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미세침 흡인검사)를 하며, 양성인 경우 치료 없이 경과관찰하며 암인 경우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다. 그러나 양성인 경우에도 혹이 커서 목을 누르는 압박증상이 있거나 미용상 좋지 않을 경우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암 수술 후에는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갑상선 호르몬으로 억제치료를 하며, 암의 크기, 임파선 전이, 원격전이 등 병기에 따라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로 암의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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